대구광역자활센터, 대구중구지역자활센터·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취약계층 대상 이불 세탁 지원사업 실시

대구--(뉴스와이어)--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와 대구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영미)는 지난 9월 24일(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정영애)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및 자활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자활센터와 대구중구지역자활센터가 함께 협력해 자활기업 ‘빨래장이’가 취약계층 대상 이불 세탁서비스를 수행한다.

세탁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의 지원으로 10월부터 약 2달간 연내 50건 이상, 총 100만 원 상당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자활특례자 등 세탁이 어려운 취약 가정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빨래장이’는 대구광역자활센터, 대구 8개 지역자활센터가 대구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와 공동협력해 운영하는 대구 자활 세탁 프랜차이즈 공동브랜드로,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연계한 소방관 방화복 특수세탁, KT와 연계한 근로자 작업복 세탁 등 공공·민간 부문과도 연계하며, 자활근로자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송묵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자활기업이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의미 깊은 상생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내 자활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